“살아숨쉬는 지휘·절묘한 균형과 호흡 극찬”

아산 신창초등학교(교장 송화현) 관악부가 지난 18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창초등학교 관악부는 Steven Reineke가 작곡한 Where Eagles Soar를 연주해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물론 타 학교의 학부모들도 “곡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살아 숨 쉬는 지휘와 각 파트간의 균형과 호흡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최고의 연주로 초등학생들의 실력으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프로 연주자의 모습과 매너였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나서도 타 학교의 관계자와 학부모가 직접 찾아와 신창초등학교 관악부원과 지휘자, 학부모들에게 인사를 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진홍 지도교사는 “물심양면으로 관악 활동을 적극 도와준 관악부 어머니후원회, 강사의 성실한 지도, 그리고 교사를 믿고 따라준 관악부 학생들이 이루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신창초등학교 관악부의 이번 성적은 2007년도 제44회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한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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