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산 선도중학교(교장 허삼복) 33명의 학들생은 휴무토요일을 맞아 서해안 태안 청포대해수욕장에서 갯벌탐사를 했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렸지만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호미, 삽, 맛소금을 챙겨 난생 처음으로 맛살조개를 잡았다. 갯벌을 파내면 나타나는 조그만 타원형 구멍에 맛소금을 뿌리면 신기하게도 맛살조개가 길쭉한 몸을 밖으로 내미는 처음 보는 장면이 신기한듯 학생들은 한 마리 한 마리 맛살을 잡아올릴 때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졌다. 엉덩이 아래로 밀물이 밀려와 옷을 적실 때까지 아이들의 깔깔대는 해맑은 웃음소리는 갯벌위로 널리널리 퍼져나갔다.
갯벌탐사를 마치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안면송으로 유명한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산림박물관을 견학하고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잠시 삼림욕을 즐긴 다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소나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숲이 우거진 언덕을 따라 그림처럼 멋진 조화를 이루며 펼쳐져 있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농촌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이날의 바다 체험과 수목원에서의 숲 체험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요, 소중한 정서교육이 되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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