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아산선장우체국을 방문하여 선장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열린문고"에 책장과 도서를 기증했다.
선장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열린문고"는 충청체신청에서 지역우체국의 특색을 살려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테마우체국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우체국 빈공간에 책장을 비치하고 1,000여권의 도서를 확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회원을 모집하고 독후감 발표회 및 독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독서를 통해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우체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게 되었고 도서관은 각종 문제의 해결사이자 놀이터로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식과 가치를 나누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도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이 금일 선장우체국 "열린문고"에 기증한 도서는 선장 지역주민이 키워가는 꿈을 이루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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